기타

호라이즌 제로 던(Horizon Zero Dawn)을 클리어한 후에...

하늘흐늘 2023. 12. 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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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소위 구매하고 언젠가 해야지 하고 있던 게임인데 최근에 우연히 플레이하고 클리어 하였습니다. 왜 이제 플레이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나왔을 정도로 2017년 발매 게임이지만 정말로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지금봐도 화려한 그래픽부터 이래서 콘솔의 AAA급 게임은 해봐야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이 게임은 세계관에 적응할 때쯤 왜 이런 세계관이 나왔는가를 보여주는 스토리 전개가 너무 흥미로왔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중간 중간에 나오는 텍스트나 소리 파일 등의 부가적인 설명을 가진 짧막한 대사들도 모두 집중해서 볼정도로 흥미로웠습니다. 더욱이 홀로그램으로 표현하는 과거부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인게임 데모 구성과 전개 그리고 고퀄러티의 게임 그래픽이 어우려져 마치 재미있는 미국 SF 액션 드라마를 보는 듯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에서 보았던 스토리 중 가장 흥미로왔습니다. 스토리에 신경을 정말로 많이 쓴 듯 대사도 다양하고 해당 세계의 이야기를 몰입감 있게 보여주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두번째로 전투 시스템을 정말로 신경써서 잘 만든거 같았습니다. 스킬 자체가 새로운 강한 스킬이나 2단, 3단 등의 연계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공격 기술을 가르켜주어 컨트롤 하는데 추가 옵션을 제공하여주었습니다. 덕분에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기술을 응용하는 재미가 솔솔하였습니다. 무기는 강함으로는 3단계만 존재하며 다양한 개성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욱이 무기마다 탄약의 종류로 다른 공격이 가능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통 RPG처럼 레벨에 따른 장착 유무, 수치적 강함과 옵션만 달라지는 흔한 게임만 해서 그런지 너무 신선하게 들어왔습니다. 거기에 몬스터도 종류에 따라 개성있는 AI가 있다는 점과 다양한 무기 종류를 종합하여 잡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거기에 몬스터를 부분 파괴하여 몬스터의 공격 종류를 줄이거나 부분 파괴한 몬스터 공격 무기를 내가 쓰는 시스템, 몬스터를 아군화 전환시켜는 것, 별도로 기관총 같은 무기를 이용한 공격 등이 전투의 다양성과 신선함을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세번쨰로 골드(샤드), 채집, 동물 사냥, 몬스터 사냥을 적절히 조합하여야만 하는 채집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필요한 것이 없기에 모두를 해야하는 뭔가 꽉찬 시스템이 인상적입니다. 골드가 있어도 추가 자원이 없으면 구매가 불가한 상점 시스템이나 동물 사냥을 적당히 하지 않으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는 시스템 등은 모든 것을 골고로 하게 만들주었습니다. 

네번째로 몬스터가 오픈 월드 배치가 마치 아프리카 대륙의 자연 세계를 보는 듯한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뭔가 맹수들을 메카닉화시켜서 만든거 같다는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독수리같은 몬스터가 몬스터 사체로 내려와 먹는 AI동작은 AI를 이런 식으로 만들 수도 있구나 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물론 게임의 시스템을 보거나 플레이를 하고 있으면 다른 게임과 비슷한 부분의 느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그런 여러 요소들을 하나의 게임에 잘 개성있게 녹여 놓은 점과 클리어할 때까지 장비 욕심 크게 없으면 아예 노다가는 없는 점은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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